Our Authors

울리히 슈나벨(Ulrich Schnabel) 

《투게더》의 저자입니다. 대학에서 물리학과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현재 독일 최대의 미디어인 <자이트>의 과학 저널리스트,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체물리학부터 뇌와 의식 연구, 심리학,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아무리 복잡한 주제라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 탁월한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20년 넘게 참선을 수행하면서 인간의 뇌와 의식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인간의 행복’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투게더》도 우리의 행복이 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좌우되는지에 대해 먼저 질문을 던진 후 ‘공동체 의식’에서 그 답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조금 색다른 접근과 우리 행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 이는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의 분열,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려는 저자의 대담한 제안입니다.

이재형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와 《프로방스 여행》의 저자입니다. 한국의 여러 대학 불어불문학과에서 강의를 하다 1996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 머물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르퓌 순례길을 테마로 《프랑스를 걷다》를 쓰고, 베스트셀러 《꾸뻬 씨의 사랑 여행》을 비롯해 《세상의 용도》 《인간 불평등 기원론》 《뉴노멀 교양수업》 《스페인의 밤》 《나는 걷는다 끝.》 《그리스인 조르바》 《가벼움의 시대》 《사회계약론》 《군중심리 》 《세월의 거품》 《벼랑 끝에 선 사랑을 이야기하다》 《17일》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부엔카미노》 《하늘의 푸른빛》 《프랑스 유언》 등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불문학자로서의 해박한 지식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이뜨리 서희원

《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의 저자입니다. 20년 넘게 요가를 수행하며 하타 요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처음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허리가 아파 대부분 누워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왔지만, 병명을 모른 채 사회로 나가고자 했던 그의 모든 노력은 실패라는 결과로 되돌아왔고, 그러다가 좌우 심하게 뒤틀린 몸의 균형을 찾기 위해 ‘우연히’ 시작한 게 요가였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강직척추염이라는 병명을 알게된 건 한참 요가 수행을 할 때였습니다. 요가를 할 수 없는 몸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몸 상태에서 잘할 수 있는 하타 요가에 수련에 정진했습니다. 위로받고 기대고 싶은 무언가가 절박했던 때,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요가. 이제 그는 책을 통해 독자들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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